주선오
주승오
교수
06
우리를 방해하는건 여름의 습도밖에 없었습니다. 창문이 만들어 낸 직선의 그림자에 푸른 숨소리가 새겨지던.
21.04.14
21.04.15
주선오
주승오
ぱんだ太郎
05
세상에 그 녀석이 어린 아이가 되다니?!
20.12.23
20.12.26
주선오
주승오
RGPIDS
04
주승오는 도시 외곽에 위치한 병원의 1인실에서 눈을 뜹니다. 아… 그러고 보니 차사고를 당했었지요. 내가 누구인지도, 최근의 행적까지도 모두 기억이 납니다. 몸도 뻐근하지만 그럭저럭 잘 움직이는 것 같아요. 하지만 곤란하기 짝이 없습니다. 눈 앞에서 간호사가 침대 위로 펄쩍 뛰어 올라가 춤을 추고 있거든요. 그리고 노래하듯이 말을… 아니, 말하듯이 노래합니다. “좋은 아침, 모든 것이 완벽한 아침이에요♪”
20.12.21
20.12.21